경제
"자동차 구조 재편에 현대차 '약진'"
입력 2009-04-17 17:23  | 수정 2009-04-17 17:23
자동차산업의 구조재편에서 현대자동차가 '약진'할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자동차 수요 감소와 과잉생산 등으로 자동차 산업의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충격이 작고 대응능력이 강한 현대차와 피아트, BMW 등을 약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기아차와 중국 창안자동차는 소형 라인업과 디자인 경영을 통해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GM과 크라이슬러, 포드, 쌍용차 등은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선진국시장의 판매 비중이 높아 일시적으로 감산하겠지만, 곧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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