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주거 규제 반사이익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 분양
입력 2020-08-07 17:16 
현대테라타워 감일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정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강도 규제 대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비주거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정부가 내놓은 '6.17', '7.10' 등 대책의 영향을 피한 만큼 대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역대 최저 금리에 은행 예금, 적금 금리의 몇 배에 해당되는 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비(非)주거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비주거 부동산은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에 힘입어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7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6954건으로 작년 동기간 거래량(12만800건) 대비 약 5% 상승했다. 비주거 부동산의 투자 열기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견인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 오피스와 달리 실제 입주하는 기업에게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장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도 공급, 청약,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지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선호 현상까지 더해지며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등 잠재 고객들의 확보도 수월해졌다. 또한 천편일률적으로 지어지는 상업시설과 달리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가 적용된 상업시설의 경우 지역 내에서도 높은 상징성을 확보해 집객력 마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생활권으로 평가 받는 감일지구 내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와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업무, 주거수요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상업·운동시설까지 갖춰질 만큼 기업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서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신도시, 문정동 지역을 약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 SRT 수서역과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도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워라밸 환경은 물론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먼저 메인 로비에서는 입주사 방문고객 미팅이 가능한 오픈라운지(1층)와 썬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입주 기업들의 업종 특성을 고려해 업무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 층고 4.5m, 8층 층고 5.0m로 적용해 업무 쾌적성도 올렸다. 특히 업무 교류로 인한 주차불편 해결이 최근 업무시설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법정(212대) 대비 219%인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까지 마련된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약 300m거리에는 약 2200세대의 아파트와 공원,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이 위치해 이에 따른 유동인구를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감일지구 내 약 1만4000세대 아파트 배후수요와 바로 옆 약 1만9000㎡ 규모로 조성될 오피스타운(예정)도 인접해 있다.
지상 1층의 최대 층고를 7m 이상 높여 갱방감을 확보하고,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 및 공원 녹지축과 연계되도록 구성하는가 하면 오픈 라운지 등의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문정역) SK V1 GL메트로시티 C동 1층 114호에,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사거리 인근 홍일빌딩 2층 201호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