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3명 동반자살…열흘 새 11명 숨져
입력 2009-04-17 16:27  | 수정 2009-04-17 16:27
강원도에서 오늘(17일) 또 남녀 동반 자살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까지 합쳐 최근 열흘새 이 지역에서의 동반자살자 수는 11명으로 늘어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남녀 4명이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횡성의 팬션에서 남녀 투숙객 5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해 4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강원도 인제에서 3명의 동반자살자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 역시 자살 관련 웹사이트 등을 통해 만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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