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혜영 "노 대통령, 책임 있으면 책임져야"
입력 2009-04-17 11:31  | 수정 2009-04-17 11:31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이제는 정확한 진실을 규명해서 노 전 대통령이 그에 입각한 사과면 사과, 책임이면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역시 져야 할 책임을 도덕적으로 져야 한다면 함께 질 수밖에 없으며, 문제가 있는 사건이나 인사들을 무조건 옹호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정동영 전 장관이 무소속 당선 이후 복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공천도 내 마음대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안 되면 내 마음대로 탈당하고, 당선됐으니 받아달라고 하는 것은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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