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원도서 또 동반 자살…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09-04-17 11:29  | 수정 2009-04-17 12:46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 휴게소 인근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뒷좌석에는 화덕에서 연탄이 타고 있었고 숨진 여성의 소지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가 모두 다른 점 등으로 미뤄 인터넷 자살 관련 사이트에서 만나 연탄불을 피워 놓고 동반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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