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 접대 의혹' 사건 검찰 송치
입력 2009-04-17 11:17  | 수정 2009-04-17 12:45
서울 마포경찰서는 청와대 전 행정관에 대한 성 접대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서울서부지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청와대 김 모 전 행정관이 모텔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함께 적발된 후 관련자들을 불러 성매매와 성 접대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수사 결과 경찰은 술자리 비용 등을 지불한 케이블 방송업체 문 모 전 팀장과 두 전직 행정관, 신 과장 등 4명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방통위와 케이블 방송업체 사이의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지만 특별한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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