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영업익 3871억 역대최대
입력 2020-08-06 17:48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주식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국내외 채권·파생상품 운용수익 등이 늘어난 것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8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2분기 거둬들인 영업이익 3871억원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1조61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041억원으로 38.6% 늘었다.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액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7%, 1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KT&G는 2분기 영업이익이 39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1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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