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미군기지 이전시기 최종 조율
입력 2009-04-17 09:00  | 수정 2009-04-17 09:59
한국과 미국은 오는 23일 고위급협상을 열어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기와 비용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장수만 국방차관이, 미국 측은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참가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한미군 기지이전사업과 관련해 이전시기와 비용 분담 문제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이번 협상에서 이전시기와 비용 분담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우리 측은 2015년 이전에 완료하자는 입장이지만 미국 측은 2016년 이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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