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채무 275억 달러 전액 출자전환 요구' -블룸버그
입력 2009-04-17 07:39  | 수정 2009-04-17 09:40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275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 전체를 출자전환해 달라고 채권단에 제안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GM이 이런 내용을 이미 오바마 행정부의 자동차 태스크포스에 전달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부채 전액 출자전환 방안'을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 규정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출자전환 결정이 나오기 최소 한 달 전에 이를 공식 제안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GM과 채권단의 '출자전환 협상'이 파산보호 신청으로 갈지, 독자 회생방안을 모색할지 가늠하는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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