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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함덕주, 팔꿈치 부상으로 IL…허경민 선발 제외 [MK현장]
입력 2020-08-06 16:31  | 수정 2020-08-06 16:38
김재환(왼쪽)과 함덕주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김재환(32)과 함덕주(25·두산 베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빠졌다. 허경민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재환은 팔꿈치 안쪽 근육이 약간 통증이 있다. 염려될 정도는 아니다. 함덕주는 왼쪽 팔꿈치 근육 안쪽에 이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에는 복귀가 힘들거 같다. 다음주에 가봐야 (복귀 시점을) 알 수 있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환과 함덕주의 빈자리는 국해성과 윤명준이 메운다. 국해성은 올해 24경기 타율 0.220 13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0일 말소 후 1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윤명준은 26경기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 중이다. 7월17일 이후 20일 만에 등록됐다.
김 감독은 김재환이 빠지면서 4번은 오재일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마무리는 홍건희를 중심으로 상황에 따라 박치국과 이현승이 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내야수 허경민은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진다. 김 감독은 왼쪽 종아리가 조금 타이트하다. 김재호는 선발에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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