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공기관, 지방이전 '제자리 걸음'
입력 2009-04-17 06:39  | 수정 2009-04-17 17:09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까지 수도권 157개 공공기관이 옮겨갈 예정인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건설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전 대상인 수도권 공공기관 157곳 가운데 입주할 새 청사를 짓기 위해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 등과 터 매입 계약을 맺은 공공기관이 현재까지 한 곳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청사 터를 매입하기 위해 수도권에 보유한 기존 청사를 매각했거나 매각 절차를 밟는 공공기관 역시 단 한 곳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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