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일, 오바마 무관심에 발끈'
입력 2009-04-17 06:17  | 수정 2009-04-17 09:1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무관심에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에 쏟는 정도의 관심을 북한에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노기'를 드러냈다고 미국 외교관이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선 캠프 자문위원을 지낸 마크 긴즈버그 전 모로코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주제로 열린 중국 베이징대 포럼에 참석했다가 중국 정부 관리들과 북한 문제를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