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부 "북한과 대화 갖고 입장 전달"
입력 2009-04-17 04:59  | 수정 2009-04-17 08:24
미 국무부는 최근 북한과 직접 대화를 갖고 6자회담 거부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 추방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대화를 가졌으며,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직접 대화가 뉴욕채널인지 다른 나라에서 만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양측 사이에 대화채널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냉각기간이 예상보다 짧아질지 주목됩니다.
미 국무부는 또 미국 검증요원들 4명이 현재 영변 핵시설에 머물고 있는데 며칠 안에 그곳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