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협, 온뱅크 예적금 1조원·가입자 40만 돌파
입력 2020-08-06 13:58 

신협중앙회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40만명, 예·적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신협이 출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뱅크는 7월말 기준 예·적금 총액이 1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매주 평균 1만여명이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로 7월말 기준 40만800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온뱅크는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신협의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었다. 실제 온뱅크로 가입한 예·적금 1조4534억원 중 39%에 해당하는 5671억원이 비과세 상품이었다.
온뱅크는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간편이체 서비스도 지원한다.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메시지 이체시 수수료 없이 100만원까지 간편하게 송금 가능하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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