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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화보 "집에서 잘 안나오는 타입…요가하고 책 읽어"
입력 2020-08-06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제일제당의 브랜드 햇반과 매거진 퍼스트룩이 배우 강하늘과 새로운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할 수 밖에 없는 요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 집콕 일상에 위트를 접목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제가 집에서 안 나오는 타입이에요. 작품이 없을 땐 집에서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거든요. 그냥 요가하고, 책 읽고.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많은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전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요가를 하고, 앉아 있는 화보의 테마는 실제 강하늘의 '집돌이 생활'을 반영한 설정이다.
이렇듯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일'이 되었다. 잡곡의 영양을 골고루 담은 간편한 햇반의 '매일잡곡밥'은 배우 강하늘도 집에서 즐겨 먹는 '식량'. 햇반을 사 놓으면,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고.
촬영 현장에서 배우 강하늘은 남다른 매너를 발휘하며 뛰어난 포즈를 취했다. 쉽지 않은 콘셉트도 시원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프로다운 모습은 명불허전. 스태프, 배우 할 것 없이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은 친구들이 모인 스탠딩 파티 현장과 같았다.

촬영 중간에 등장해, 하늘이 삼촌의 화보를 조력한 아역 배우 김준(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표정 연기 역시 압권이었다.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특유의 시크한 표정에 돌입하는 여섯 살 꼬마의 모습은 갤러리들을 경이롭게 만들었다.
촬영 후, 배우 강하늘은 햇반 하나를 모두 비우는 화보의 메이킹 영상을 촬영했다. 김, 명란젓, 우렁 된장에 맛있게 햇반을 비벼 먹는 배우 강하늘의 명연기와 화보는 오는 8월 6일, 퍼스트룩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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