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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은퇴 선언 “뒷광고 의혹+허위사실 관련 악플 때문에 방송 그만둘 것”
입력 2020-08-06 09:36 
쯔양 은퇴 선언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유튜버 쯔양이 은퇴를 선언하며 뒷광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쯔양은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무조건 돌아온다고 하시는 분들께 절대 돌아오지 않을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는 글도 공개했다.

영상 속 쯔양은 뒷광고 표기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과거 영상 이후 사건이 발생한 당시 욕지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직접 해명을 하지 못하고 소속사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밝혔던 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뒷광고 의혹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시기 극 초반에 광고 표기법을 몰라서 몇 개의 영상에 광고문구를 남기지 못했다”라며 절대 감춘 것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뒷광고, 광고가 아닌 척 한 것,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 수정, 탈세와 관련해 결백하고 유튜브를 하면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맹세한다”라며 이전 영상은 욕지도에서 올라오는 과정에 있어 소속사에서 업로드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명을 마친 쯔양은 극초반 영상에 광고 표기를 못한 사실과 허위사실로 공격하는 댓글에 방송 그만두겠다. 다만 욕지도에서 열심히 촬영한 10개의 영상은 마지막으로 올리고 싶다. 여태까지 봐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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