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16일) 횡령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구속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재작년 8월 박연차 회장과 정상문 전 비서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는 '3자 회동'의 성격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강 회장과 박 회장, 그리고 정 전 비서관을 3자 대면시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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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재작년 8월 박연차 회장과 정상문 전 비서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는 '3자 회동'의 성격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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