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세훈 서울시장 "3만 석 이상 돔구장 추진"
입력 2009-04-16 18:55  | 수정 2009-04-16 18:55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와 같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만 석 이상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야구장 건립부지에서 열린 '서남권 야구장' 기공식에서 "서울에는 돔구장이 2~3개 정도 필요하다"며 "서남권 야구장 건립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3~4만 석의 관람석을 갖춘 돔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야구계와 협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야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합쳐진 서남권 문화ㆍ체육 콤플렉스가 완성되면 서남권 지역의 문화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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