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기, '쌀알 1/250' MLCC 첫 개발
입력 2009-04-16 14:53  | 수정 2009-04-16 14:53
삼성전기는 세계 최초로 가로 0.6mm 세로 0.3mm 두께 0.3mm의 1㎌(마이크로패럿)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MLCC는 일반 휴대전화에 200여 개, 스마트폰에는 400여 개, LCD TV에 700여 개가 들어가는 등 모든 전자제품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범용 핵심 부품으로, 해당 제품이 요구하는 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전자제품이 점차 소형화하면서 작고 용량이 큰 MLCC를 개발하려는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며,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평균적인 쌀알 크기의 250분의 1로 모래알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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