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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김민수·쿠에바스, 5~6일 선발 출격” [MK현장]
입력 2020-08-04 17:47 
이강철(사진) kt 감독이 김민수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5~6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온다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김민수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5~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과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김민수와 쿠에바스가 5일과 6일 선발이다. 배제성은 아직 밸런스가 안 좋은거 같아서 휴식을 더 취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수는 앞서 2일과 3일 이틀 연속 수원 SK와이번스전 선발로 내정됐다. 하지만 연속된 우천취소로 등판이 미뤄졌다. 배제성은 지난달 28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우천으로 경기는 노게임 선언됐다.
이 감독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4일 휴식 후 등판과 더불어 우천으로 국내 선발 투수들의 등판 간격이 계속 길어지는 것에 대해 스스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장마철로 경기가 계속 취소되면 로테이션이 많이 바뀔 수 있다”라고 말한 이 감독은 그러다 보면 분명히 피로도도 있을 것이다.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 31일 수원 kt전에서 현기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당한 쿠에바스에 대해 현재는 괜찮다. 당시 자꾸 미안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겼으니 됐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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