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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권` 오지호 "결혼 후 아빠 이미지, 액션 갈증 컸다”
입력 2020-08-04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오지호가 액션에 대한 갈증을 토로했다.
오지호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언론시사회에서
"근래에 액션을 많이 찍었다. 액션은 늘 내 몸안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안방에서 보는 것이다 보니 재미도 있고 감동이 있는 걸 주로 했다"면서 결혼 후 6~7년간 아빠 이미지가 생겨 액션을 못 했다. 너무 하고 싶어서 올초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전작도 액션이었고 이번에도 감독님이 흔쾌히 대본을 주셔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이다. 오는 8월 20일 개봉.
kiki2022@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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