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돈플릭스2-끈` 김하영 "첫 촬영에 NG 12번, `서프라이즈`와 달라 힘들었다"
입력 2020-08-04 15:49  | 수정 2020-08-04 1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돈플릭스2-끈' 김하영이 정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의 영화 프로젝트 '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영화 '끈' 제작프로듀서 한종빈 PD와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영은 첫 정극 연기 도전을 언급하며 "첫 촬영에 NG를 12번 냈다"라고 고백했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는 호흡이 짧은 편인데 긴 호흡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영화 '끈' 연출을 맡은 개그맨 겸 감독 박성광은 "제가 처음 호흡을 맞추다보니 첫 촬영에 디렉션을 잘못 드린 것 같다. 이후에는 연기력이 다 드러나더라"라며 김하영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박성광은 세 배우의 연기 포인트 대해 "대사를 많이 줄이고 표정에 많이 집중했다. 세심한 감정 표현에 포인트를 뒀다"라고 답해 깊이있는 연기에 기대를 모았다.
'끈'은 정형돈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모티브가 되어 집필된 작품으로,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다룬 드라마다. '끈'은 5일 밤 12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돈플릭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