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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플릭스2-끈` 김민경 "정형돈 `서프라이즈` 배우 위하는 마음에 감동 받아 출연"
입력 2020-08-04 15:36  | 수정 2020-08-04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돈플릭스2-끈' 김민경이 출연 수락 이유로 "정형돈"의 마음"을 꼽았다.
4일 오후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의 영화 프로젝트 '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영화 '끈' 제작프로듀서 한종빈PD와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이 참석했다.
'끈'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김민경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정형돈 감독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한 마음에 감동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도 무명 시절이 길었다. 그러다보니 더더욱 정형돈의 마음에 공감이 되더라"라고 덧붙여 정형돈을 감동시켰다.

김민경은 "정형돈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어떻게 하면 가족과 잘 지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들이 시나리오에 담긴 것 같다.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촬영 현장도 정말 진지했다"라고 말해 '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끈'은 개그맨 정형돈이 MBC 장수프로그램 '신비한 TV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쓴 작품. 정형돈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모티브가 돼 집필된 작품으로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다뤘다.
5일 밤 12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웹예능 '돈플릭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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