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가입 펀드는 산은·기은 코스피연동상품
입력 2009-04-16 09:46  | 수정 2009-04-16 11:03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가입한 적립식 펀드는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코스피 연동 인덱스펀드 2가지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6일) "이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는 3년 만기 적립식으로 불입하는 코스피 연동 인덱스펀드"라며 "매달 불입액은 상품당 25만 원씩 5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제수석실 추천에 따라 공공성 등을 감안해 국책은행의 장기 적립식 펀드를 택했다"며 "월 불입액은 일반 직장인들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펀드에 들어가는 돈은 이 대통령의 월급통장이 아닌 연금통장을 통해 계좌이체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통장은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당시부터 연금과 강연·방송출연료 등을 관리해 오던 통장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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