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스포츠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입력 2009-04-16 06:15  | 수정 2009-04-16 09:01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건물의 스포츠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 44살 홍 모 씨 등 1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홍 씨가 성매매 여성 5명을 고용해 손님 한 명당 16만 원을 받고 6개월간 2억 3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자 건물주변과 출입문에 CCTV 9대를 설치하고 업소 안에 고급 바와 탕이 있는 방 15개를 설치해 성매매를 알선해 왔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용 건물에까지 침투한 성매매 업소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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