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4회 강원 미래과학포럼 개최…코로나19 대응 면역항체 개발과 강원도의 역할 논의
입력 2020-08-04 09:16  | 수정 2020-08-05 10:44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메디컬의 새 길-중화항체와 강원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0 제4회 강원 미래과학 포럼'이 어제(3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렸습니다.
강원도와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진압하기 위해 필수적인 면역항체 치료제 개발과 그 속에서의 강원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과 국립보건연구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항체산업의 육성 필요성과 강원도 항체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등 도내에 소재한 국내 최고의 항체연구소와 공동으로 신종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민들께서 강원도의 면역·항체 개발역량과 산업화 방안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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