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기됐던 검찰인사위 모레 열려…고위 간부 인사 임박
입력 2020-08-04 09:02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이르면 모레(6일) 열립니다.

지난달 30일 검찰인사위를 열기로 했다가 하루 전날 소집을 취소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 뒤 당일이나 다음 날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인권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고검 차장, 법무변수원 기획부장 등 11곳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2일까지 검사장, 차장검사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27~30기를 대상으로 인사검증동의서를 받고 인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마무리되면, 이번 달 내 중간 간부 인사도 단행할 방침입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