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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첫 출정식 거친 안정환, “지게 되면 박지성 감독 선임” 격려
입력 2020-08-02 2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안정환은 감독으로서 자신의 책임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는 4강 진출을 목표로 두고 노력중인 '어쩌다 FC'팀의 고군분투 첫 대회 출전기가 펼쳐졌다.
첫 4강을 목표로 어쩌다FC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개회식장에 들어섰다. 이만기는 "입장식 오랜만에 한다"라고 말했다. 이형택은 "나는 처음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안 나가봤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전설들의 입장을 본 다른팀 선수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상원 마포구 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이형택 주장, 김동현 부주장 등 15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대회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우리가 다 쏟아붓고 빈껍데기만 남은게 사실이다”며 왜 이선수들이 레전드가 됐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정환 감독은 져도 된다 만약 진다면 박지성을 데려오든 뭘하든 내가 책임진다”며 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JTBC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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