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뭉쳐야찬다’ 안정환, 이형택 부상에 “이럴 때 히딩크 감독은 어떻게 했을까” 고민
입력 2020-08-02 21:32  | 수정 2020-08-02 2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안정환 감독이 뭉쳐야 찬다에서 히딩크 감독을 떠올렸다.
2일 밤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는 4강 진출을 목표로 두고 노력중인 '어쩌다 FC'팀의 고군분투 첫 대회 출전기가 펼쳐졌다.
첫 대결 상대가 강팀으로 밝혀지자 김성주는 월드컵으로 치면 첫 경기가 독일인 셈”이라고 말했다. 좌절하는 팀원들에게 김성주는 그러나 요즘 우리의 성적은 6전 2승 3무 2패다”고 격려했다. 감독 안정환은 경기전에 룰 숙지를 잘해야 한다, 경고가 중첩되면 다음 경기를 못 뛴다”라고 말했다. 김병헌은 그럼 레드카드를 계속 받으면 계속 선수가 빠지냐”며 몇 명까지 빠질 수 있냐”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김용만은 차라리 안 뛰었떤 선수들을 대겨 넣어서 전력 노출을 막자”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은 차라리 전력이 노출되는게 낫다”고 받았다. 이형택의 부상으로 고민이 깊어진 안정환이 입을 뗐다. 안정환은 이런말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이형택이 아픈데 이럴 때 히딩크감독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