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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민정, "몰래 유전자 검사 의뢰하자"... 조미령 사기 행각 추적
입력 2020-08-02 20:30  | 수정 2020-08-02 2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민정·오대환·오윤아·이초희가 조미령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홍연홍(조미령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송 씨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자(백지원 분)는 송 자매들에게 홍연홍과 건달(조한철 분) 간의 유착을 알렸다. 그는 "네들 고모가 누구랑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엄마라고 하더라고"라고 밝혔다. 송준선(오대환 분)은 "이모가 잘 들은 거 맞아?"라고 물었다. 이에 장옥자는 강하게 주장했다. 송다희(이초희 분)도 "나도 실은 저번에 한 번 들었어. 고모가 엄마라고 말한 거"라고 밝혔다. 이에 송 자매들과 장옥자는 의심을 이어갔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그때 유전자 검사 어떻게 하자고 했지?"라고 물었다. 장옥자는 "홍연홍 쪽에서 먼저 유전자 검사하자고 했어. 칫솔 가지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송나희는 "몰래 검사를 의뢰해야지. 확실하게"라고 했다. 이에 송 자매들은 유전자 검사를 위해 홍연홍과 송영달(천호진 분)의 머리카락 수집에 나섰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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