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8-02 19:20  | 수정 2020-08-02 19:39
▶ 산사태에 저수지 붕괴…10여 명 사망·실종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태백선과 충북, 영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기 이천의 저수지가 붕괴되고 곳곳에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홍수경보·주민대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잠수교가 통제됐습니다. 경기도 여주와 용인 등 인근 하천에 홍수경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 '주택 공급' 이르면 모레 발표…"공산주의 정책"
논란 속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모레(4일)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합니다. 미래통합당은 "공산주의 정책"이라고 강력 비판했지만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결백하면 조사받아야"…외교 갈등 번지나?
뉴질랜드 외교장관이 현지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는 우리 외교관에 대해 "결백하다면 뉴질랜드로 돌아와 조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양국정상 간 통화에 이어 외교수장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두 나라 간 외교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 강남 2곳 집단감염…전 세계 확진 1800만 명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이틀 연속 한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서울 강남에서만 두 곳이나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8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여파가 수십 년을 갈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습니다.

▶ "노후 김치냉장고 여름철 화재 더 위험"
매년 200~300건씩 발생하는 김치 냉장고 화재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재가 난 김치냉장고의 대부분은 10년이 넘은 노후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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