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순직 소방관 애도…비 피해 최소화 당부
입력 2020-08-02 18:05 
정세균 국무총리가 급류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에게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금요일 전남 구례에서 피서객을 구하다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또 정 총리는 의사협회가 예고한 집단휴진에 대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 인력 부족을 절감하고 있다"며 "휴진 강행 시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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