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양 국내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입력 2020-08-02 13:30 

한양이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양과 서부발전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만금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대의 농림부 농생명 용지 1-1공구와 2공구에 73MW(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양은 발전소 시공과 운영을 맡으며, 스코트라가 부력체 공급, 신성이엔지가 모듈 등 기자재 공급을 맡는다.
앞서 한양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정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 준공했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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