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母, 비한테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놀면뭐하니)
입력 2020-08-02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효리가 어머니의 메시지를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가 음악방송 데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국으로 가는 길, 비는 "어제 효리 누나 꿈꿨다. 30분 더 잘 수 있겠더라. 눕자마자 효리 누나 얼굴이 생각나서 일어났다. 늦으면 또 얼마나.."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에 "내가 전화했는데 휴대폰에 내 이름을 떠서 무서웠다더라. 반가워해야 하는거 아니냐. 요즘 재미있다 좀 하니까 MSG를 친다 자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엄마, 아빠를 뵈러 갔는데 우리 엄마가 나를 잡고 진지하게 '할말이 있는데 비한테 너무 함부로 말하지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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