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해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R에서도 단독 선두 [KLPGA]
입력 2020-08-02 00:00 
유해란이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주)=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유해란(19·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6000만 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로는 19언더파 197타다.
전반 9개 홀에서 유해란은 2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8번과 9번 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9개 홀에서 11번 홀을 버디를 기록한 이후 막판인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를 마쳤다.
만약 유해란이 2일 최종 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키며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와이어투와이어를 달성하게 된다.
이정은6(24·대방건설)은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이정은6은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임희정(20·한화큐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장하나(28·BC카드)와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김효주(25·롯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조아연(20·볼빅) 지한솔(24·동부건설) 한진선(23·BC카드)과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