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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수미, "`유산 얼마 줄 거예요`라는 탁재훈 농담에 고됨 사라져"
입력 2020-08-01 2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수미가 탁재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영화 촬영 당시 탁재훈과의 일화를 공개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4' 촬영 당시 탁재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영화 촬영 당시 환경이 굉장히 열악했어"라고 운을 뗐다. 김수미는 "48시간을 거의 못 잤어.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라고"라며 "영화는 70%밖에 안 됐는데 내가 죽으면 제작자가 망할 텐데 걱정되더라"고 했다.
김수미는 "걱정하던 와중에 재훈이가 와서 내 표정을 보고 그러는 거야. '엄마, 유산은 얼마 줄 거예요?'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때 웃고 나니 힘든 게 사라졌어"라고 덧붙여 탁재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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