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로 서울 도림천 불어나 25명 고립…전원 무사 구조
입력 2020-08-01 16:38  | 수정 2020-08-08 17:07

1일 오후 1시 1분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근처 도림천 산책로에서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행인 25명이 고립됐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밧줄 등으로 오후 2시 16분 25명 전원을 구조했다.
고립·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도림천 옆 산책로를 지나다가 집중 호우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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