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거북이 남편 장광 때문에 울화통 터진 전성애
입력 2020-08-01 15:20  | 수정 2020-10-30 16:04

'거북이 남편' 장광 때문에 아내 전성애가 울화통터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1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평소 거북이로 불리는 남편 장광과 함께 부부동반 모임에 나서는 전성애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얼마 안 남은 약속시간, 장광은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온다고 아내 전성애에게 전합니다.

이에 전성애는 "30분 만에 어떻게 오려고 그래. 당신 때문에 매일 늦게가니까 오늘은 먼저 가서 기다려야지"라고 말했지만, "1박 2일로 모임에 가니까 강아지 산책 못시키잖아. 집 앞에 잠깐 다녀오면 돼"라며 장광은 꿋꿋하게 산책 준비를 합니다.

결국 강아지 산책을 위해 밖으로 나간 장광.


홀로 모임에 갈 채비를 마치고 소파에 앉은 전성애는 남편을 기다리며 한숨만 내쉽니다.

이 모습을 본 MC 최은경은 "미리 산책시키면 됐는데, 부부동반 모임에 가는 지금 굳이?"라고 의아해합니다.

느긋하게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장광은 전성애와 드디어 나갈 준비를 하지만, 몸을 아끼는 장광과 남편 대신 고군분투하는 전성애의 모습은 계속됩니다.

이날 MC 박수홍과 최은경 뿐만 아니라 패널로 등장한 배우 선우은숙, 개그맨 정성호 등이 출연해 <여보! 늙어서 잘해봐야 소용없어!>를 주제로 시원한 속풀이 토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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