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충청·호남 집중호우…비 그친 뒤 무더위
입력 2020-07-30 20:25  | 수정 2020-07-30 21:07
<비>이번에는 충청과 호남을 따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충청남부와 전북에는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더 집중되겠고요. 전남북부에도 50에서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은 30에서 80mm 가량입니다.

<1>내일 아침 비가 그치고 나면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남부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은 한낮에 29도,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요. 경주는 34도, 습도가 높아 몸으로 느끼는 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우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호남을 따라서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아침에 24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 내륙을 따라서는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모레 새벽 수도권과 강원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중부와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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