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서 5번째 진드기 SFTS 환자 발생…부안 80대 여성
입력 2020-07-30 15:37  | 수정 2020-08-06 15:37

전북도 보건당국은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타 시도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환자는올해 전북 내 5번째 감염자로, 부안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당뇨)이 있으며, 2주 전 집 텃밭에서 잡초 제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발열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7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전북 지역 SFTS 환자는 총 5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SFTS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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