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인도요청 일본 접수
입력 2009-04-13 12:17  | 수정 2009-04-13 14:26
고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요청 공문이 일본 법무성에 접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법원에 범죄인 인도심사를 청구하면 법원은 두 달 내에 인도를 허가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김 씨를 국내로 내려와 조사하는 데 길게는 3달까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끝낸 수사대상자 6명 외에 모 언론사 대표 등을 조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또, 모 현직 은행장이 김 씨로부터 접대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고 장자연 씨가 소속사에서 일하던 시기와 다르기 때문에 수사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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