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지호, "내 인생 1순위 아내... 혼자 있고 싶을 땐 매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오지호가 아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게스트로 나온 오지호의 모습을 그렸다.
신동엽은 "아내 분도 잘 챙겨주시죠?"라고 물었다. 오지호는 "네, 잘해주죠"라며 "말을 이어가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어디 나갈 때 옷 같은 거 잘 챙겨주죠"라고 답했다.
오지호는 아내가 '왜'라고 할 때 무섭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주로 내는 스타일인데 '왜 오빠가 내'라고 말하더라고요"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신동엽은 "'내 인생의 1순위는 아내다'라고 하셨다면서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매일이라면서요?"라고 덧붙여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 오지호는 "제가 그렇게 대답한지 몰랐어요"라며 "제가 매일 1순위라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