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각으로 어제 새벽(9일) 산타아나 지역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30대 한인 여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9일 새벽 12시 30분쯤 스탠튼 그리고 오렌지 소프 인근에서 1996년형 도요타 차량을 추격하다 경찰이 총격을 가해 올해 37살의 한인 여성 수지 영 김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씨는 당시 만취상태에서 운전하고 있었고,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30분 동안 도주하다 경찰이 쏜 창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씨는 뒷자리에 13개월 된 딸을 태운 상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고, 딸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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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9일 새벽 12시 30분쯤 스탠튼 그리고 오렌지 소프 인근에서 1996년형 도요타 차량을 추격하다 경찰이 총격을 가해 올해 37살의 한인 여성 수지 영 김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씨는 당시 만취상태에서 운전하고 있었고,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30분 동안 도주하다 경찰이 쏜 창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씨는 뒷자리에 13개월 된 딸을 태운 상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고, 딸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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