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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참시’ 슈퍼주니어 규현 X 은혁, 17년과 함께한 매니저와 우정 과시 ‘훈훈’
입력 2020-07-26 0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전참시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매니저 ‘원용선씨와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 그리고 매니저 원용선씨의 숙소생활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 원용선씨는 슈퍼주니어 매니저로 일한지 17년이 된 베테랑으로 규현 매니저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용선씨는 규현과 숙소에 함께 살고 있어 MC들을 놀라게 했다.
보통은 군대갔다와서 멤버들이 개인생활을 위해 자취를 시작하는데 규현은 다른 멤버와 다르게 숙소생활을 좋아해서 숙소생활을 한다”고 말했다. 규현은 15년째 숙소생활을 하다보니 내 집처럼 편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선씨는 생활비 측면에서라도 규현이가 오래오래 숙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은혁은 왜 한마디도 안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너무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나왔으면 한마디라도 해라”며 웃었다.

은혁은 관찰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은혁은 예능 프로그램은 원래 ‘강심장처럼 하는 거 아니냐. 내게 요즘 예능 프로그램은 '강심장'이다”고 말해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규현이 언제적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자 은혁은 나 스케쥴이 없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은혁은 곧이어 매니저 원용선씨에게 왜 내 스케쥴을 안잡아주고 자기 스케쥴(전참시)을 잡았냐”며 핀잔을 주며 웃었다.
규현이 은혁에게 하루 일과를 이야기해보라고 말하자 은혁은 그냥 여기갔다 방에갔다 하는게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집에서 은혁을 보면 루틴이 할머니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전참시 MC들이 은혁씨 스케쥴좀 잡아줘라”고 매니저 원용선씨에게 묻자 그는 전참시도 스케쥴이 있어야 찍을 수 있는걸로 안다”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원용선씨는 지금 보고 계신 관계자분들 은혁씨에게 많은 연락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니저와의 대화에서 규현은 처음 숙소생활을 할 때는 9개월동안 방이 없어서 텐트에서 잤다”고 밝혔다. 규현은 옷걸이도 서랍도 침대도 없었다”며 결론적으로 내가 없었다면 숙소는 없어졌을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규현은 은혁은 숙소짬(?)도 안되면서 방을 두 개나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이 다른 멤버들이 더 들어오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자 은혁은 그건 막아야죠”라고 말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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