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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멀티골’ 울산, 4연승 가도 달리며 선두 질주 [K리그]
입력 2020-07-26 00:16 
울산 주니오가 멀티골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주니오의 멀티골을 앞세운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2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은 울산은 10승 2무 1패(승점 32)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상주는 7승 3무 3패(승점 24)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선제골을 상주의 몫이었다. 강상우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전광판을 1-0으로 바꿔놓았다. 하지만 울산은 흔들리지 않고 득점 퍼레이드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14분 김인성의 동점골에 이어 17분 주니오의 역전골이 이 터져나왔다. 주니오는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후반에도 상대 김진혁의 자책골에 이은 이동경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5-1로 대승을 완성했다. 울산이 4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수원은 박상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를 1-0으로 제쳤고, 성남과 강원은 득점 없이 비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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