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전 비서실장 봉하마을 사저 방문
입력 2009-04-10 20:23  | 수정 2009-04-10 20:23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의 압박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문 전 실장은 오늘(10일) 오후 4시5분쯤 노 전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 이후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1시간 20분 정도 머물다 돌아갔습니다.
사저를 나온 문 전 실장은 방문목적 등을 묻는 취재진에 별다른 대답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변호인 자격으로 문 전 실장이 방문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 내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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