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 혼자 산다` 이규형, “콜럼비아 출신 카페 사장에게 커피 배웠다”
입력 2020-07-24 23:38  | 수정 2020-07-25 0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이규형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규형이 새로운 회원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이규형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지금 너무 떨린다.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형은 혼자 산 지 8년차라고. 이어 "30대를 시작하면서 독립했다. 1년은 친구와 같이 살다가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혼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규형의 싱글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돈된 이규형의 집안을 보자 멤버들은 감탄했다. 그는 "남자 혼자 사는데 칙칙하게 살지 말자는 느낌"이라며 "부모님이 워낙 깔끔하시다. 두 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집안과 냉장고 등 모두 깔끔하고 각 잡힌 정리에 손담비는 "각 잡힌 거 봐"라며 깜짝 놀랐다.

아침에 일어난 그는 길어서 정리 안 되는 앞머리를 희동이 스타일로 묶은 모습으로 친근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그는 카페에서 중고로 구입한 전문가용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어떻게 커피를 배우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규형은 단골 카페가 있는데, 사장님이 커피의 본고장인 콜럼비아에서 오셨다”라고 카페에서 직접 배웠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가 비법이 뭐냐?”고 묻자, 이규형은 콩이 많은 것”이라고 자신감 없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모든 질문을 달게 받겠다”라고 센스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콜럼비아 사장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고 하자, 이규형과 장도연이 영어 대화 시도에 나섰다. 하지만 이규형은 마이 턴?” 땡큐”라고 짧게 말한 뒤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