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상득·정두언, 추부길 청탁 거절"
입력 2009-04-10 16:08  | 수정 2009-04-10 17:01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추부길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추 씨의 통화내역을 살펴본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 정두언 의원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추 씨는 이 의원과 직접 1∼2차례 통화를 하며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정 의원과도 통화를 하며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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