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노무현 게이트'로 발전 중"
입력 2009-04-10 11:30  | 수정 2009-04-10 11:30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검찰의 박연차 회장 정·관계 로비 수사와 관련해 검은돈에 전 가족이 동원된 '노무현 게이트'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검찰은 상대가 누구든 증거만 보고 따라가 엄격히 수사를 해야 하고, 여야를 가리지 말고 엄격히 수사해 처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순자 최고위원은 노 전 대통령이 사과문에서 빚이 남아서 돈을 받았는데 자신이 아닌 아내가 받았다고 한 것은 법적 처벌을 피하려는 옹졸한 처사이며 그렇게도 사랑한다던 아내에게 뒤집어씌우는 비겁한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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