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전직대통령 범법에 특혜 안돼"
입력 2009-04-10 10:18  | 수정 2009-04-10 10:18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라 해도 엄연하게 위법, 범법 사실이 밝혀졌는데 특별히 특혜를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0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의 불행이기보다도 우리 국가와 국민의 불행이라며 본인도 일부 시인하고 있지만 이런 일이 불거진 이상 검찰에서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여권 인사의 '박연차 게이트' 관련설과 관련해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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